한국영상자료원이 고(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국내 제작된 영화의 본편, 시나리오, 포스터 등을 수집, 보존하는 단체다.
이어 “그는 영원한 ‘홍반장’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김주혁은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에서 ‘동네반장 홍두식’역을 맡았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인근 아파트 정문 도로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직후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김주혁은 119구급대에 의해 건국대병원으로 후송된 뒤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 6시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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