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복잡하고 반복되는 문제풀이 위주 수학 교육으로 흥미를 잃어가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가 늘면서 수학 교육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구를 활용한 놀이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하는 체험형 수학 학습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교육 업체들은 놀이를 통해 학습자의 흥미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입체적 사고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학 교구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국짐보리 짐월드에서 선보이는 '맥포머스'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다양한 도형을 조합해 평면 또는 입체 조형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도형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입체자석교구다. 최근에는 '2017 NEW 맥포머스 브레인 에볼루션'을 론칭했다.

맥포머스는 사용자가 조형물을 만들면서 스스로 탐구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겪으며 상상력·창의력·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69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맥포머스는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세종과학고를 포함해 국내 300여개 학교에서 교구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UCLA 커티스 센터 컨퍼런스 및 세션을 통해 해외에서도 수학적 교육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사고력 수학 교육기업 시매쓰의 '매쓰고'는 수학 학습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다양한 수학적 역량을 확장 시켜주는 수학 보드게임 시리즈다. '벌집 만들기' '삼각배틀' '풍선 터뜨리기' '유령잡기' 등 연산 시리즈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매쓰고는 초등 수학에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개념과 원리를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매쓰 빨강연산과 연산960 등 사고력 수학 교재와 연계해 교과 수학 학습 시너지는 물론 게임을 통한 반복 훈련으로 수십, 수백 개의 문제를 힘들이지 않고 재미있게 푸는 효과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공간·위치·속도·색깔 모양 등 사물의 물리적 특성을 재빨리 감지하는 등 정확한 논리적 사고를 통해 실행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같은 규칙을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고 공정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회 지능을 발달시켜준다.


유아교육기업 프뢰벨에서 선보이는 '은물'은 아이가 교구를 통해 다양한 사물을 구성하면서 점·선·면에 대한 이해를 통해 표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크고 작음, 많고 적음과 같은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구다.


은물은 완성된 교구를 가지고 조립하는 교구와는 달리 미완성된 교구로 아이들이 스스로 가지고 놀며 원하는 것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은물을 늘어놓거나 쌓거나 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이나 물건의 성질, 단어 등을 학습하며 이는 수학·과학·언어 등 인지탐구 및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AD

은물은 공·입체도형·분할과 조합·구성·건축·비례·면·직선·곡선·점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은물과 '은물과 원리의 이해' '그리드판' '부모지침서' 1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20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한국짐보리 관계자는 "수학 교구를 통한 학습은 학습자가 직접 교구를 다뤄보며 경험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수학적 개념 및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며 "단순 암기나 연산 학습이 아닌 몸으로 익히는 탐구 과정을 통해 수학 자체에 흥미를 붙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