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업로드 된 한 영상에 등장한 Creatonotos gangis…나방의 한 종류로 동남아시아·호주 북부 지역에서 서식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소름 끼치는 생김새의 한 곤충이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을 공포에 빠뜨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되고 간디크 (Gandik)라는 사용자가 페이스북(Facebook)에 업로드 한 이상한 곤충의 영상은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본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 대부분은 두려움을 느끼며 "이 곤충을 집에서 보게 된다면 집을 태워버리겠다" "어떤 악마같은 생물이 우리를 죽이려고 보낸건가" "그냥 지구를 떠날래"라는 등의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영상 속 곤충은 'Creatonotos gangis'라는 나방의 한 종류로 밝혀졌다. 섬모는 실제로 냄새 기관이며 성숙한 수컷은 페로몬을 분비해 이성을 유혹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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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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