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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봉사 활동 하다가 분노 일으킨 사연…과거 배설물인 줄 알고 밟았는데 ‘죽은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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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사진=tvN '택시'

강형욱.사진=tvN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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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의 발언으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강제소환 된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출연한 모습이 방송됐다.

강형욱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하러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당시 무슨 일을 하셨냐”고 물었고, 강형욱은 “어렸을 때라 힘이 많이 들지 않는 배설물 치우기를 담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설물이 너무 많았다”며 몸서리를 치면서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잘 먹여서 그런 것 아니냐”고 질문했고, 강형욱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먹을 게 없어서 유통기한 지난 라면을 준 적도 있다”며 과거 열악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강형욱은 “그 때 너무 충격받았던 게 배설물인 줄 알고 치우려고 했는데 태어나자마자 죽은 강아지였다”며 가슴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왜 보호소에서 강아지가 죽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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