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6일 두 차례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진행
구는 올해 2월에 천연·충현동이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2단계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독립문로12길 2, 2층)를 열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천연·충현동 일대 안산자락마을은 영천시장에서 충정로역에 이르는 지역으로 앞서 지난해 6월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된 후 주민거점공간인 ‘골목통’(독립문로 3길 16)을 중심으로 주민제안 공모 등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첫 공식 행사로 주말인 21일에는 오전 10시, 평일인 26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 개요와 기존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하고 천연·충현동 특성과 재생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도시재생’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거주자 중심의 지역공동체를 지원하고 종합적인 도시기능 개선과 활성화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데, 서대문구는 안산자락마을을 안전하고 즐거운 마을살이 공간으로 가꾸어간다는 목표다.
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 도시재생팀(330-4398), 서대문 안산자락마을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3140-83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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