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 21일 구청, 고척근린공원 등에서 ‘구로 책 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책으로 소통하고 책으로 놀아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 21일 이틀간 구청과 고척근린공원 등에서 ‘구로 책 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에 가족, 친구들이 모여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책 읽는 구로! 말하다 즐기다 꿈꾸다’라는 주제로 책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의 첫 날인 20일 오후 3시30분 구청 강당에서는 독서 토론대회가 열린다. 레이첼 카슨의 책 ‘침묵의 봄’에 대해 성인부 4팀, 고등부 4팀 등 총 8팀이 참가해 토론을 벌인다.

구로책축제 과거시험

구로책축제 과거시험

AD
원본보기 아이콘

오후 7시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인기 강사 김미경과 함께하는 행복토크가 마련된다.


이튿날 21일에는 고척근린공원으로 장소를 옮긴다. 아침부터 온종일 신나는 무대들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책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과거시(詩)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과거시(詩) 경연대회는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100명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시 짓기 대회다.


어린이과, 청소년과, 성인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건과 하늘색 도포를 착용하고 한지와 붓펜을 이용해 작문 실력을 겨룬다. 시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오후 1시에는 댄스, 노래 등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무대가 준비되고, 3시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독서골든벨’도 진행된다.

축제는 오후 6시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마무리 된다.

AD

이날 고척근린공원에는 책과 관련된 지역내 기관들 홍보부스와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볼거리를 더한다.


책 축제 사전행사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을 연계하는 ‘도전! 도서관 원정대’ 프로그램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도서관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아오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도서관, 서점 등 43개소가 참여했다.

독서토론대회

독서토론대회

원본보기 아이콘

구로구 관계자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책 축제가 책으로 기쁨을 누리고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