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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백운규 장관 "한미 FTA, 국익과 이익균형 원칙하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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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국익과 이익 균형 원칙하에 최선의 결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백 장관은 "양측은 한미 FTA의 상호호혜성을 강화하고자 개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며 "관련통상절차법에 따른 국내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열고, 한미 FTA 개정에 합의했다. 이에 한국은 통상절차법, 미국은 무역촉진권한법(TPA)에 따라 관련 절차를 밟는다.

백 장관은 "개정 협상에 들어갈 경우 이익 균형과 국일 극대화 관점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겠다"며 "양국 간 실무협의 진행, 11월 트럼프 대통령 방한 계기 통상 장관 회담 등을 통해 한미 FTA 관련 후속협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이어 "미 상의·암참 등 업계, 의회, 정부 및 주 정부, 씽크탱크 등 대상 아웃리치 강화로 대미 협상의 우군 확보를 도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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