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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구글 홈'…소형 '미니'·대형 '맥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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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닷 대항마 '구글 홈 미니' 49달러
구글 홈 대비 출력 20배 큰 '구글 홈 맥스'도 공개


구글 홈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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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소형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고음질 스테레오 스피커 '구글 홈 맥스'를 각각 선보였다. 1년 5개월만에 두 종류의 AI 스피커를 공개해 아마존, 애플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구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픽셀2 시리즈와 보급형 AI 스피커 '구글 홈 미니'와 스테레오 스피커 '구글 홈 맥스'를 공개했다.

구글 홈 미니는 아마존의 에코닷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둥근 원형 디자인에 패브릭 소재로 감싼 소형 AI 스피커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돼있고 집안에서 뉴스나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다.

구글 홈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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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미니는 3.5mm 오디오 잭이 없어서 구글의 크롬 캐스트를 통해 다른 스피커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다른 스피커에서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구글 홈 미니는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오는 19일 출시된다. 가격은 49달러로 에코닷(50달러)와 비슷하다. 색상은 초크, 차콜, 코랄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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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피커인 '구글 홈 맥스'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다. 구글 홈 맥스는 트위터, 4.5인치 우퍼 2개, 원거리 에서 음성을 듣는 마이크도 탑재돼있다. 구글 홈과 비교해 출력이 20배 더 크기 때문에 더 나은 음질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구글 홈 맥스는 '스마트 사운드'라는 기능을 갖춰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분석해서 최적의 이퀄라이저를 설정해준다. 노래나 팟캐스트가 재생중이거나 통화 중일 때 홈맥스의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식기세척기가 작동될 때 볼륨을 높여주고, 집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구글 홈 맥스는 수직으로 세워서 사용하거나, 수평으로 둘 수도 있다. 구글 홈 맥스는 터치 컨트롤 기능이 있어서 스피커를 탭하면 음악을 일시 정지 시킬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초크, 차콜 2가지다. 블루투스, 구글 크롬 캐스트, 3.5mm 오디오 잭을 지원한다. 구글 홈 맥스를 구입하면 1년 동안 유튜브 레드와 유튜브 뮤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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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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