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 “슬픔과 연민으로 한 여인의 인생을 바라봤다”
4일 영화 ‘덕혜옹주’가 tvN 추석 특선영화로 편성된 가운데 주연배우 손예진이 연기에서 어려움을 느꼈다는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덕혜옹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손예진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역사적 실존 인물이어서 사명감이 있었다. 그만큼 부담감과 압박도 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예진은 “실제 덕혜옹주 관련 다큐멘터리와 자료를 보면서 느꼈던 것과 영화적으로 재구성된 상황에서 실제 덕혜옹주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라는 생각간 접점을 찾아가고 고민해야 하는 점이 힘들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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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전에 소설을 읽었을 때 생각했던 덕혜옹주와 연기하면서 바라본 덕혜옹주는 아주 달랐다”며 “슬픔과 연민의 감정으로 한 여인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덕혜옹주’는 2009년 공개된 권비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환갑에 얻은 막내딸 덕혜옹주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립군이 왕족을 상하이로 망명시키려 시도한다는 허구적인 사건을 더한 작품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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