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제3회 GAP(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 등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GAP를 실천하는 우수농가를 발굴해 타 농업인에게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체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별 평가기준에 따라 지난 7월 추천받은 27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21일 공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현장심사 배점을 강화(40점→50점)했고 소비자단체 심사위원 수도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대상은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전남 장성군)’이 차지했고 금상에는‘우리마을(인천 강화군)’과 ‘충북원예농협충주거점APC(충북 충주시)'가 받았다. 은상은‘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전남 담양)’, ‘세종공주원예농협공선회(충남 공주시)’, ‘배정숙(제주 서귀포시)’이 차지했다. 동상은 ‘신안배영농조합법인(전남 신안군)’,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경북 상주시)’, ‘머쉬하트영농법인(경기 안성시)’, ‘우일팜(경기 화성시)’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전남 장성군의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현재 170농가, 162ha에서 GAP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대외 수출과 학교급식,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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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GAP농산물 전용 판매관 입점을 추진하고 소비자 팸투어와 현장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GAP우수사례집을 발간해 GAP를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장벽 극복을 위해서는 GAP정착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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