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피아니스트 윤한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글에서 윤한은 “처음 겪는 인생의 모험이자 제 삶에서 손꼽을 중요한 일이기에,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까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라며 “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고 적었다.
그는 “서투른 글이지만 제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윤한의 소속사 스톰프뮤직 측은 공식보자료를 배포해 윤한이 이달 말 서울에서 사업가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가진다는 사실을 전했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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