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강북구청서 강북구-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3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원칙 시행에 대한 지원 ▲강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외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는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 조성, 삼각산동 복합청사 어린이 도서관 건립,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혁신교육지구사업, 근현대사 기념관 개관 등 아동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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