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골프] 로마로 '레이 알파 골드'

"고반발의 끝장판."

로마로골프 '레이 알파 골드(Ray-αAlpha Gold)' 드라이버(사진)다. "잡아주고, 휘어지고, 한 번에 놓아주는" 트리플액션 헤드가 중심이다. 크라운 부분에 15-3-3-3 고성능 단조 티탄을 채용한 3피스구조다. 두께를 0.4mm로 설계해 불필요한 중량을 줄이는 동시에 여분의 중량을 낮고 깊게 재배치해 낮은 스핀과 높은 타출각으로 강력한 비거리를 구현한다.

샬로우와 딥페이스의 중간 디자인이다. 비거리는 물론 방향성까지 잡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단조 티탄 시메트리 컵페이스 구조는 중앙을 두껍게 만들고, 주위는 서서히 얇게 변화시키는 가변경화 페이스다. 타점의 방향을 분산시키고, 히트 에어리어를 넓혀 미스 샷의 허용 범위를 확대했다. 공을 확실하게 잡아채 심도 좋은 탄력감을 가속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로프트 9.5도와 10.5도 두 종류, 샤프트는 R, SR, S 등 세 종류가 있다. 고반발 헤드에 최적화된 'RJTA Plemium(Platinum+Premium의 합성어) Light' 샤프트를 장착해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비거리부터 압도적인 드라이버"라면서 "임팩트 순간에 전해지는 짜릿한 타구감과 이상적인 탄도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0만원이다. (031)726-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