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앓았던 ‘급성구획증후군’에 관심이 쏠렸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팔과 다리 근육들의 붓기로 인해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이 걸려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대한 응급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6시간 내에 가장 취약한 근육이, 12시간 내에는 신경까지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된다.
구획증후군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은 골절 타박과 같은 외상 후 근육 조직이 심하게 부어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주는 과정에서 생긴다.
한편 문근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참석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올해 개막작은 문근영 주연 영화 ‘유리정원’이 내정됐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