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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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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납세자 개인 12명, 법인 3개소 대상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 부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방 자치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 대해 28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근 고액체납자 도덕적 해이 등 부정 납세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상황에서 유공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정책을 통해 구민의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는 취지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해 기한 내 납부한 모범 납세자 중 구정 세입에 기여한 납세자로 법인의 경우 연간 5000만원 이상, 개인의 경우 1000만원 이상 납세자를 말한다.

구는 지난 6월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를 제정,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올해 최초로 동작구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게 됐다.
지난 24일 동작구청 부과과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유공납세자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24일 동작구청 부과과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유공납세자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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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유공납세자는 개인 12명과 법인 3개소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30분에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 유공납세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수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1년간 면제,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 구 홈페이지에 유공납세자로 이름이 공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방극내 부과과장은 “이번 시상식이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공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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