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납세자 개인 12명, 법인 3개소 대상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 부여
최근 고액체납자 도덕적 해이 등 부정 납세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상황에서 유공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정책을 통해 구민의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는 취지다.
구는 지난 6월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를 제정,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올해 최초로 동작구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게 됐다.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개인 12명과 법인 3개소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30분에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 유공납세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수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구 홈페이지에 유공납세자로 이름이 공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방극내 부과과장은 “이번 시상식이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공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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