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청년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인간정주계획(UN해비타트)을 추진 중인 UN해비타트와 청년 창업과 주거 분야 협력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창업공간이자 시제품 개발센터인 팝업랩(Pop-up Lab)을 설치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UN해비타트가 추천한 청년에게 임대주택인 도전숙을 제공하게 된다. UN해비타트는 팝업랩을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네트워크 장소를 운영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청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 모델이 UN 청년 프로그램의 표준 모델이 되고 전 세계로 확산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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