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85억원과 1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 37.8% 줄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부터 KCC와의 석고보드 판매대행 계약 체결에 따른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며 "내장재(석고보드) 부문 매출은 연매출 1000억원에 5%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던 사업부였는데 하반기 400억원 내외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신규 판매계약에 따라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 연결 종속회사인 하츠의 경우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본격 투입되는 시기인데 하츠 실적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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