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파워볼’의 당첨금이 7억 달러(약 7900억 원)까지 치솟으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당첨금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파워볼 추첨은 1부터 69까지 숫자가 적힌 흰색 볼 가운데 5개를 뽑는다. 이어 마지막 여섯 번째는 빨간색 파워볼 26개 중 하나를 뽑는 방식이다. 당첨 확률은 2억9200만분의 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5년 10월 흰색 공의 숫자를 59개에서 10개를 더 늘린 69개가 되면서 당첨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다. 누적 당첨금 10억 달러를 내다볼 수 있는 이유다.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파워볼 1등 당첨 추첨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정오에 진행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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