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파동]"무살충제 인증" 내걸고 판매 재개하는 오픈마켓
G마켓, 티몬, 쿠팡 등 온라인서 판매 재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란"
'식용란 살충제 검사결과 증명서'도 첨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일부 농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부 산하 기관의 인증을 받은 농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재개했다. G마켓, 쿠팡, 티몬 등 점유율 상위 업체들도 앞다퉈 생란 판매에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쿠팡, 티몬 등 온라인 업체와 GS25, GS수퍼마켓 등 오프라인 업체들이 계란 판매를 재개했다.
온라인에서는 '무살충제 인증'을 걸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계란 공급 업체 '가농바이오'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서(식용란 살충제 검사결과 증명서)를 구매 페이지에 게재하며 고객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계란 가격은 40알에 1만1960원, 개당 299원 꼴이다.
업체 측은 "주문순으로 순차적으로 출고 되나 주문 폭주로 인해 발송일이 1일 정도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티몬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슈퍼마트를 통해 친환경 유정란 10구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3880원으로 개당 388원 꼴이다.
앞서 GS25ㆍGS슈퍼마켓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계란 판매를 1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와 GS슈퍼마켓에 계란을 공급하는 이레팜과 산청양계, 세양 등이 정부 검사 결과 '판매 적합' 통보를 받아 일단 생란부터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생란과 함께 판매가 중지됐던 가공란의 경우 추가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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