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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빅마켓, 독일 인기 보습 화장품으로 직구족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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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해외 직접 구매액 지속 증가…유럽산 화장품 구매액 신장
고객 수요 잡으며 시즌 트렌드 빠르게 확보

겔라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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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이 이달 12월 말까지 독일 인기 보습 브랜드 화장품 3종을 해외 직접 구매(직구) 수준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화장품 3종의 대표 상품으로는 우선, 독일 내 시장점유율 40%을 차지하고 전세계 9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바메드(Sebamed) 시리즈’로 ‘세바메드 모이스처라이징 바디로션(400ml, 2입)’, ‘세바메드 모이스처라이징 크림(75ml, 2입)을 3만790원에, ‘세바메드 릴리프 페이스 크림(50ml)’을 1만8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 소비자 보호기관인 외코(OKO)에서 실시하는 안정성, 기능성, 가격, 효능 등 품질 테스크에서 ‘우수(gut)’ 등급을 받은 ‘크림21(3개입)’도 국내 정상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인 1만749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알라토인·라놀린 등 24가지 자연성분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에 좋고 피부 보습 및 피부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겔라비트(Gerlavit)’ 상품도 준비해 직구 사이트보다 저렴한 가격인 2만 990원에 판매한다. (배송비 포함 가격)

롯데 빅마켓이 이처럼 독일산 화장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 구매액이 지속 늘어나면서 유럽(EU)산 화장품에 대한 구매액도 매년 신장해 관련 상품에 대한 고객 구매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국가(대륙)별·상품군별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에 따르면 ‘화장품’ 상품군의 지난해(2016년) 해외 직접 구매액은 1315억원으로 2014년 대비 26.8% 증가했다. 이 중 유럽산(EU) 화장품은 2016년 406억원으로 2014년 170억원에서 3배 이상(238.8%) 늘었다.

롯데 빅마켓에서는 일반 대형마트보다 빠르게 시즌 아이템을 판매하는 ‘얼리인 얼리아웃(Early In Early Out)’ 전략을 통해 고객 수요를 빠르게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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