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북한이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계기로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국방부는 1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은 대북 제재와 한미 UFG 연습 반발 차원에서 전략ㆍ전술적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비해 ▲우리 군 단독 또는 한미 연합 무력시위 ▲UFG(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 계기로 북한 핵ㆍ미사일 대응 연습 강화 ▲미국 전략자산(무기) 한반도 전개와한미 연합훈련 추가 협의 등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어 군은 감시장비 증강 운용과 대북 정보ㆍ경계감시태세를 강화해 북한의 도발 징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면서 자위권 차원의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와 중앙방공통제소(MCRC), 패트리엇 미사일 기지 등에서미사일 경보전파체계와 영공방어태세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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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의도에 대해서는 "미국 주도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에 대한 강력 반발과 미-북 간 직접 대결구도 조성으로 국제적 제재 국면을 타개하려는 시도"라고 평가하며 "미국 고위급 인사 방한과 오는 30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 등을 통해 강력한 대북 경고메시지를 발신하고, 내달 서울안보대화와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등을 계기로 국제사회와 대북 제재와 압박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방부는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형 3축체계 핵심전력 조기 구축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의 가속화 ▲사드 잔여 발사대(4기) 임시 배치를 조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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