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오늘(11일) 전국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기압골에서 벗어나는 오후부터 점차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라도는 이날 오후에도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3도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강릉 26도 △제주 31도 △울릉·독도 26도 등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충남·호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1.5∼3.0m로 인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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