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AP시스템, 펀더멘탈 대비 과도한 주가하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AP시스템 AP시스템 close 증권정보 265520 KOSDAQ 현재가 28,450 전일대비 800 등락률 +2.89% 거래량 210,434 전일가 27,65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디스플레이·반도체 기대' AP시스템, 9%대 상승 AI 열풍에 3분기 반도체 장비 청구액 300억달러 돌파…올해 역대 최대 예고 [클릭 e종목]"AP시스템, 견조한 실적에도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펀더멘탈 대비 과도하다고 평했다.
AP시스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842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3341억원)를 상회했지만 신규 장비 원가가 예상보다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컨센서스(9.8%)에 못 미치는 7.7%를 기록했다.
하반기 실적 및 수주 모멘텀 둔화 우려, 작년 하반기부터 LLO장비 시장 내 경쟁사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등으로 주가는 지난 4월7일 재상장 이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윤영식 연구원은 "2분기 말 기준 예상 수주잔고는 약 5000억원으로 연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은 높지만 다른 삼성향 장비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연간 실적흐름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ELA시장 내 굳건한 위치, 경쟁사가 2018년까지 진입하기 힘든 중화권 업체향 LLO 기대감, 신규 장비 포트폴리오(Lamination, ALD, FMM)를 감안할 때 여전히 올해와 내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시스템 주가가 잠시 쉬어갈수는 있지만 OLED 투자 사이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업체인 만큼 역사적 저점 수준(PER 8.2배)에서 '매수'를 유지해도 좋다는 게 윤 연구원의 판단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