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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P2P 누적대출액 1047억원 늘어…증가폭 전월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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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P2P 누적대출액 1047억원 늘어…증가폭 전월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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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P2P금융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지 한달여만에 P2P업계 대출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P2P금융협회가 발표한 54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액은 지난달 1조20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047억원 증가한 것으로, 증가폭이 6월(1728억원)에 비해 40% 가량 감소했다.
P2P금융 누적대출액 규모는 최근 3개월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4월 1336억원 늘어난 뒤 5월(1221억원), 6월(1728억원)에도 대폭 증가했다.

이승행 P2P협회장은 "P2P대출 가이드라인 적용 후 P2P대출 업계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용대출 3026억원, 부동산 담보 2631억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4112억원, 기타 담보대출 2319억원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대출금리는 14.67%로 나타났고 각 사의 대출 상품은 4%~19%대에 분포했다. 대출 만기는 1개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다.

이 회장은 "P2P금융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협회는 P2P금융의 주체인 대출자, 투자자, 플랫폼이 공존공영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플랫폼을 신뢰하실 수 있도록 협회가 자정 노력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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