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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에 이어 ‘해사’도 입시 경쟁률 역대 최고...직업군인 ‘꿈의 직장’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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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졸업생 / 사진=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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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에 이어 해군사관학교의 2018학년도 입시 경쟁률이 역대 가장 높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해사는 제76기 사관생도 원서 접수 결과 170명(남자 153명, 여자 17명) 모집에 6천62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39 대 1로(남자 생도 33.6 대 1, 여자 생도 87.7 대 1) 지난해 29.4 대 1에 비해 크게 올랐고, 응시인원은 1946년 해사 개교 이래 가장 많았다.

육사와 공사의 2018학년도 입시 경쟁률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6일 육사는 원서접수 결과 310명(남자 280명, 여자 30명) 모집에 1만159명이 지원해 32.8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경쟁률 31.2 대 1을 훌쩍 뛰어넘었다.

2018학년도 공군 여생도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2018학년도 공군 여생도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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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발표에 따르면 공사는 205명(남자 185명, 여자 20명) 모집에 8005명이 지원해 경쟁률 38.6 대 1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올해는 정원 20명인 여생도 모집에 1671명이 몰려 여생도 경쟁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83.6 대 1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사관학교의 인기에 대해 “사관학교 생도는 졸업과 동시에 임관할 수 있고 병영문화 개선으로 군 복무 환경도 나아지면서 심각한 취업난 속에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각 사관학교는 지난달 30일 1차 필기시험을 치렀고 오는 8일 결과 발표 후 면접, 체력 검정, 신체검사 등을 거쳐 10월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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