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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통합인증 플랫폼 구축…12월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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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콤이 공인인증서비스와 생체인증서비스, 간편 비밀번호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한데 모은 통합인증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코스콤은 7일 기존에 제공하던 공인인증서비스와 FIDO(Fast IDentity Online) 등 생체인증기반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통합 제공하고 지문이나 홍채, 간편 비밀번호를 통해 고객이 로그인 및 주문·결제 등을 할 수 있도록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인인증서비스의 경우 인증서 이동복사 없이 모바일과 PC간 인증정보 연동으로 통합인증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콤은 지난 6월부터 본격 통합인증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코스콤 관계자는 "통합인증 플랫폼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고객사의 의견을 청취해 왔으며, 올 상반기에만 2차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고객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콤은 오는 12월 증권·선물사, 은행, 카드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금융사들의 인증서비스 자체 개발 및 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사업단장은 "고객사 및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인증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편리성 및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라면서 "인증기술이 다양해지며 이를 수용하기 위한 코스콤의 노력도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통합인증 플랫폼에서 유효기간이 3년인 공인인증서를 발급, 매년 공인인증서를 갱신하고 금융사에 재등록하는 고객 불편사항도 개선하기로 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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