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급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야생진드기의 활동이 심상치 않고 바이러스 매개체인 작은소 참진드기가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나갈 때 사용하는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이 무성한 논밭, 텃밭, 휴경지, 농로, 주거지 주변에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중에 50대 이상의 여성 농업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감기증상이나 가피(검은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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