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뚝딱 뚝딱 청소년 DIY 목공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도구 이용 시 주의사항과 안전교육 후, 하루 4시간씩 총 3회 12시간에 걸쳐 원목으로 컴퓨터 받침대, 선반장, 책꽂이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영주 청소년문화센터장은 “학업과 각종 스트레스로 심리적으로 지친 아이들이 친환경 목공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감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도로 청소년들이 긍정 에너지를 얻고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IY(Do it yourself)가구는 개성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손수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제품을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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