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축 인허가 8327만㎡…전년比 4.9%↓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8326만6000㎡로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 인허가 동 수는 같은 기간 2.9% 줄어든 13만461동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8.1% 감소한 3612만8000㎡, 지방은 2.3% 줄어든 4713만7000㎡의 면적이 허가됐다.
착공 면적은 10.9% 감소한 6142만4000㎡였다. 착공 동 수는 8.6% 줄어 10만3982동을 나타냈다. 준공 면적은 11.7% 증가한 6622만4000㎡, 동 수는 0.1% 증가한 9만3453동을 기록했다.
용도별로 주거용과 상업용 및 문교·사회용은 모두 건축 허가 면적이 감소했다. 반면 공업용은 소폭 늘었다.
올 상반기 주요 특징은 먼저 주거·상업용 건축물의 허가·착공 면적이 줄어든 반면 준공 면적은 늘어났다는 점이다. 아파트 허가 면적이 줄어든 점도 눈에 띈다. 지역별로 서울(19.6%)과 인천(215.2%)은 증가한 반면 경기도(-47.5%)는 감소했다. 지방에서는 대구(125.9%)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규모별 건축 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 면적은 법인이 45.7%를 점유했다.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395만7000㎡(2만7694동), 상업용 199만4000㎡(6410동), 공업용 73만4000㎡(1199동), 문교·사회용 24만8000㎡(354동)를 기록했다. 주거용의 경우 단독주택 멸실이 전체의 55.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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