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7월의 건설 신기술로 터널 붕괴를 방지하는 굴착 공법 등이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반 보강 후 터널 굴착 공법’ 등 5건을 ‘7월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반 보강 후 터널 굴착 공법은 터널의 출입구 부위와 같이 지반 두께가 얕아 붕괴 위험이 높은 구간에 미리 지반을 보강해 안전하게 터널을 파는 방식이다. 종전에는 먼저 터널을 굴착한 뒤 붕괴 방지를 위해 터널 내부에서 보강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보강 시공이 완료될 때까지는 터널 붕괴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다. 이번 신기술을 적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굴착이 가능해진다. 공사비도 최대 46%까지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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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기술로 지정된 ‘콘크리트 거더(대들보) 상부 인장 공법’은 압축력이 발생하는 교량 상부 대들보에 반대되는 힘인 인장력을 가해 힘을 상쇄시켜 보다 경제적으로 시공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중합체(폴리머)를 첨가한 콘크리트 교면포장 공법 ▲탄성고무(라텍스) 주입장치를 활용한 콘크리트 균열 보수 공법 ▲철제 연결장치를 활용한 바닥판 일체형 PSC(강철선이 들어간 콘크리트) 교량 공법 등이 신기술에 포함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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