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상륙한 라인프렌즈…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 오픈
아시아 캐릭터 브랜드 최초로 뉴욕 정규 매장 오픈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라인프렌즈가 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형 정규 스토어를 오픈했다. 뉴욕 스토어 오픈과 함께 북미 시장에서 포문을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이하 라인프렌즈 뉴욕점)은 총 430 ㎡(약 130평)에 달하는 대규모 매장이다. 뉴욕점은 뮤지컬 라이언킹 공연장으로 잘 알려진 뉴욕 타임스퀘어 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하고 있다.
라인프렌즈가 지난달 21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의 사전오픈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3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오픈 첫날부터 매장 안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라인프렌즈 뉴욕점은 단순히 캐릭터 상품 판매를 위한 매장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몄다. 라인프렌즈 스토어의 상징인 '메가 브라운'을 비롯해 '브라운 룸', '초코 룸' 등 캐릭터별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캐릭터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인프렌즈 뉴욕점에서는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뉴욕 에디션 26종과 북유럽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캐릭터 상품 등 약 440여 종의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2014년 12월 9일부터 약 3주간 뉴욕 타임스퀘어 1414 브로드웨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 클로이 모레츠 등 해외 셀럽들이 전 세계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직접 방문해 캐릭터와 함께 찍은 셀피(Selfie)를SNS에 올린 인증샷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 오픈은 라인의 뉴욕 증시 상장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라며 "영화, TV 콘텐츠 중심의 캐릭터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에서 출발한 캐릭터가 문화 트렌드의 중심인 뉴욕에 진출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