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공공일자리사업 야외근로자들에게 얼음조끼 지급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 3일부터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140명을 배치했다.
이에 구는 야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6시간 이상 냉방효과가 지속되는 3만원 상당의 얼음 조끼와 일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햇빛 가리개 등을 지급,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여름철 근무환경을 개선하려고 했다.
특히 폭염과 관련, 안전교육을 하고 폭염경보가 발령될 시 야외작업 금지 및 오후시간대(오후 2~4시)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와 별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화와 황사마스크, 통풍이 잘되는 근무조끼 등을 지급,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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