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과 모델 발굴을 위한 이번 청춘셰프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 ‘2017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다.
경연자는 1차 서면, 2차 현장평가(내달 12일)를 거쳐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주민 맛평가단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동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청춘셰프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레시피 개발 ▲실전현장 인턴십 ▲청춘셰프 활동 수료식 및 요리전시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청년문화트럭협동조합으로 송부하거나 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1인 요리, 도시락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민 참여프로그램을 개최해 주민친화적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