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활쏘기 배울까?
종로구,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활동'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62명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8월19일까지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특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자신감과 학습동기를 부여하겠다는 것이 구의 의도다.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0세부터 12세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개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역자원을 조사 ·발굴,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 지원 사업이다.
이번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특별 활동’은 ▲어린이 생태학교 캠프 ▲전통문화체험(활쏘기 및 통인시장 탐방) ▲인성교육 콩쥐 체험 ▲안전체험 및 아이스링크장 체험 ▲명탐정 코난展 관람 ▲1박 2일 가족캠프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생태학교 캠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평 명달리 숲속학교에서 진행, ▲숲체험 ▲흙공예체험 ▲꽃잎손수건 만들기 ▲쑥떡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잔연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 사람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8월2일에 황학정에서는 ▲직접 활을 만들어 보고 ▲만든 활로 활쏘기 체험을 해봄으로써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활쏘기 체험이 끝난 뒤에는 인근 통인시장으로 이동해 명물인 엽전 도시락을 체험한다.
평소 가족 여행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1박 2일 여름 가족 캠프`를 8월18~ 19일 이틀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 뿐 아니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법 등을 배우는 인성 교육 시간인 콩쥐체험 ▲아이들의 창의력과 높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사건을 추리해 범인을 찾는 명탐정 코난展 등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특강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더욱 밝은 미래와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일반 아동과 동등한 출발선상에 서서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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