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전7승 기염 맨쉽, 오늘 선발 등판
재활 끝 스크럭스도 곧 1군 합류

NC 제프 맨쉽[사진=김현민 기자]

NC 제프 맨쉽[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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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NC 투타의 기둥인 제프 맨쉽(32·미국)과 재비어 스크럭스(30·미국)가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NC는 11일 광주에서 열린 1위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4-7로 졌다. 13일까지 주중 3연전을 한다. 최근 일곱 경기에서 1승6패에 그쳐 KIA와의 승차는 여섯 경기로 벌어졌다. 3위 SK에는 두 경기 차로 쫓긴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 팀의 주축 선수들이 차례로 돌아온다. 김경문 NC 감독(59)은 12일 KIA와의 2차전에 맨쉽을 선발로 정했다.

맨쉽은 오른쪽 팔꿈치 근육을 다쳐 5월12일 1군에서 빠졌다. 두 달 동안 재활을 하고 지난 4일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 실전 투구를 했다. 2.2이닝 동안 공 서른일곱 개를 던져 피안타 없이 탈삼진 두 개를 따냈다. 그는 다치기 전까지 일곱 경기에 나가 모두 승리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1.49에 불과했다. 경쟁 선수들에 비해 최대 열한 경기나 적게 던졌는데도 여전히 다승 공동 8위다.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4㎞로 아주 빠르지 않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가 좋다. 4월30일 광주에서 KIA와 한 차례 대결(12-1 NC 승)했는데 6이닝 동안 안타 네 개만 맞고 1실점, 승리를 따냈다. 안타와 볼넷, 사구 등을 더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0.83으로 한 명이 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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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재비어 스크럭스[사진= 김현민 기자]

NC 재비어 스크럭스[사진=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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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쉽이 다시 상대할 KIA 타선은 훨씬 강해졌다. 지난달 27일 삼성과의 홈경기(11-4 승)부터 최근 열한 경기 중 아홉 번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1일 현재 팀 타율(0.310)과 타점(547점), 득점(573점) 모두 1위다.

NC는 팀 타율(0.289)과 타점(412점), 득점(434점) 모두 5위에 장타율은 7위(0.423)다. 이 성적을 만회할 열쇠가 스크럭스다. 김 감독은 "스크럭스는 후반기부터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크럭스도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다쳐 지난달 10일 1군에서 말소된 뒤 한 달 동안 재활을 했다. 공백이 길었는데도 홈런 공동 7위(17개), 장타율 7위(0.581)에 이름이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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