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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해외서 워크숍 하는 中企…휴넷, 전 직원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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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서안에서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서안에서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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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중국 서안에서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넷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전 직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북경, 상해, 도쿄에 이어 올해가 네번째로 중국 서안을 방문했다. 휴넷은 지난 2012년 중국에 진출한 후, '세계 1등 교육 기업'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년 해외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2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일정 중 사흘은 진시황 병마용갱, 화청지, 섬서 역사박물관 등 서안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하루는 회사의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중국 진출 이후 전 직원이 글로벌화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해외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며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교육 회사가 되기 위해 보다 빠른 휴넷으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며 워크숍의 의의를 전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강소기업교육팀 한정혜 책임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중국을 보며 많이 놀랬고, 회사의 글로벌 전략을 해외에서 듣게 되어 더 실감이 났다"며 "세계를 무대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큰 그림을 그리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사업을 시작한 휴넷은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롯데, KCC 등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글로벌 기업 등 다수의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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