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사장은 일진그룹 사업개발실장, 황수 사장은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본부장을 맡는다.
황수 사장은 1989년 쿼츠(Quartz)인터내셔널 영업마케팅을 시작으로 1997년 GE코리아로 자리를 옮긴 뒤 GE 특수소재사업부, GE 삼성조명 한국 사장을 거쳐 GE코리아 대표까지 지냈다. 프랑스 전력회사 알스톰코리아 대표도 역임했다.
성경현 일진그룹 운영실장은 "일진그룹은 두 명의 사장급 영입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진전기 전선사업과 함께 한 축인 중전기사업 성장과 해외영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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