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경유가격을 현행 대비 ℓ당 최대 1400원 인상하면 미세먼지는 국내 총배출량 기준 전년 대비 2.8%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수송용 에너지 상대가격 합리적 조정방안 검토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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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따르면 10개 시나리오 중 경유가격 인상폭이 가장 낮은 ℓ당 1337.9원에서는 미세먼지가 0.1% 줄어드는데 그치는 반면, 가장 높은 인상폭인 ℓ당 2648.7원을 적용할 경우 2.8%까지 감축할 수 있다. 도로이동오염원 대비로는 1.3%~27.6%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수송용 에너지 가격을 조정할 경우 대기오염 물질이 얼마나 감축되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4개 연구기관은 지난해 6월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이날 결과를 내놨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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