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와디즈와 전주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인민일보문화저내공사가 전주시 내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전주시 내 창업 7년 미만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보육, 투자, 초기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돕고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7년 미만의 창업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성장 재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는 물론이고 국내·외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법률과 경영, 마케팅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이 지역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ICT 교육과 창업지원 서비스 등을 꾸준히 제공하기로 했다.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는 중국 관영지(인민일보)의 출연기업으로 국제 문화 산업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 기업으로 중국 내 다양한 구조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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