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모바일 게임 이용자 상위 10%는 하루 3시간 게임한다"
앱 이용 상위 20%는 하루 5시간 폰 사용
한 개 이상 앱 다운 비중 70%로 1위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한국의 모바일 게임 이용자 상위 10%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가장 많은 사용 시간을 기록한 게임으로 조사됐다.
28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는 2017년 5월 모바일 앱 사용 현황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미국, 영국 등 전세계 주요 모바일 앱 시장 10개국을 분석했으며 각 국가 별 평균뿐 아니라, 참여도별 상위 사용자들도 국가별로 비교했다.
지난 사용량 보고서에서 하루 3시간 이상의 모바일 앱 평균 사용 시간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상위 이용자들의 모바일 사용량도 특히 높았다. 한국의 상위 20% 사용자들은 5월 기준 하루 약 5시간에 가까운 사용 시간을 보였다.
게임에서도 상위 사용자들의 사용량은 두드러졌다. 안드로이드폰 기준 모바일 게임 이용자 상위 10%의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게임 앱 사용 시간을 살펴본 결과 한국과 일본의 사용자는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게임을 즐겼다. 앱애니는 하드코어한 모바일 게임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새로운 앱을 설치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5월 앱 다운로드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한 개 이상의 새로운 앱을 설치한 비율이 70%를 넘어 조사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월 4개 이상의 신규 앱 설치 비율도 30%가 넘었다.
쇼핑과 금융과 같은 생활 친화적 앱의 사용량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조사 결과 안드로이드 기준 한국의 월 평균 쇼핑 앱 이용 시간은 90분을 넘었으며, 금융앱의 경우에도 60분 이상으로 조사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행이나 지역 정보 앱의 사용량은 타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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