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관 사회분과 위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환경운동연합 등 4대강 녹조 관련 시민단체들과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것들을 고려해 공약 이행 로드맵을 짜고 있다"며 "4대강과 관련된 조사평가위원회를 독립적으로 구성해서 조기에 운영하는 것으로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 추진 주체들이 4대강과 관련해 여러 조치를 추진하는 중심에 있으므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닌가 의심을 하고 있다"면서 "관련 공무원들을 배제하고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를 발족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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