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울산 남구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와 구 공직자들 60여명이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김승현)을 찾았다. 지역 복지망을 촘촘히 짠 수완동 지사협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울산 손님들은 수완동이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한 과정 그리고 수완동 지사협 활동 방향과 성과를 학습했다.
현재 수완동에서는 개인 나눔회원 468명과 월 2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업체가 235호점에 달한다.
김재관 울산 남구 옥동 지사협 위원장은 “울산에서 새롭게 자원을 발굴할 방법을 찾은 것 같다”며 “두 지역이 협력해 민관 복지모델의 새로운 모범을 세우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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