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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시장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지자체장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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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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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 지방자치단체장은 염태영 시장이 유일하다.

수원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염 시장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위원회는 기획재정부ㆍ행정자치부 장관ㆍ국무조정 실장 등 11개 중앙부처장, 일자리수석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ㆍ노동연구원ㆍ직업능력개발원 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 원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13명 등으로 꾸려졌다.

일자리위원회는 매달 한 차례 회의를 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위원회 외에 전문ㆍ특별ㆍ지역위원회를 운영한다.

염 시장은 "지자체장으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의 고용문제는 '고용절벽'이라는 말로도 모자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라며 "지자체 공공일자리 창출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2014~16년 지역 일자리 11만6291개를 만들었다. 이는 당초 목표치 9만8000개보다 1만8000여개가 많은 것이다.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2015~16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달 31일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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