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민주당ㆍ담양1)이 대표 발의한 ‘전남지역 우박피해 농가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구역 선포 촉구 건의안’이 21일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회는 이번 우박피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천재지변이므로 정부에서 담양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그에 맞는 피해보상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철홍 의원은“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복구를 위해 마련돼 있으나 지정과정에서 절차와 피해액, 피해면적에 따라 천차만별로 시행돼 왔다”며 “이번 우박피해는 분명히 천재지변이므로 국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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