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며 "남북 당국 간 대화채널이 복원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억류된 우리 국민의 안위를 확인하는 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북한에 공관을 둔 유럽 국가들을 통해 억류자들의 안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남북한이 상대방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북한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중 일부는 건강이 좋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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