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9일 유관기관 합동 재난사고 평가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 재난사고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재난사고 평가보고회는 실재 재난상황을 가정해 관련된 안전관리 매뉴얼을 일제 정비,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재난대응역량 강화 과정이다.

올해 보고회는 실버타운, 종합병원 등이 입주한 서울 시니어스 강서타워의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안전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런던 아파트 화재사건을 계기로 다중밀집시설 내 화재사고에 대한 우려와 경각심이 높아진 까닭이다.

재난사고 평가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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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재난안전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청소년과, 보건행정과, 의약과, 건축과, 주택과, 도로과, 물관리과 등 17개 관련 부서를 비롯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서울도시가스, 육군 5531부대 등 5개 유관기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장지휘대 설치, 부상자 이송을 위한 응급차량 확보, 이재민 대피시설 지원, 화재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전력 및 가스 안전조치 등 급박한 화재상황을 가정한 대응 매뉴얼을 상세하게 논의하며 관련된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발굴?점검했다.

특히 초기진압 실패 시 대형 인명피해를 부르는 다중밀집시설에서 화재사고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각 기관이 마련한 현장수습 방안을 폭넓게 공유하며 유기적이고 결속력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방과 반복적인 점검만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말을 거울삼아 철저한 안전의식과 사전적 예방조치로 재난 걱정 없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강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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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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