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풍전망대·열쇠전망대' 26년만에 재단장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안보관광지인 '태풍전망대'와 '열쇠전망대'가 26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경기도는 연천 중면과 신서면에 각각 소재한 태풍 전망대와 열쇠 전망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9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태풍전망대와 연천전망대는 각각 1991년 12월과 1998년 4월 연천지역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개장한 경기북부의 대표적 안보관광시설이다.
그동안 태풍전망대와 열쇠전망대는 매년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관람석과 계단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안보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전망대 시설을 전면 보수하기로 결정하고 태풍전망대 4억원, 열쇠전망대 1억7000만원 등 총 5억7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시설 보강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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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을 보면 관람석 교체, 전망대 내외부 도색, 방탄유리 교체, 주 진입계단 및 경사로(장애인 통로) 보수, 바닥ㆍ도장 공사, 진열장 및 전시 모니터 보수, 냉난방기 보수, 화장실 개선, 방수 공사, 안내판 교체 등이다.
이길재 도 DMZ정책담당관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두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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