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떠나는 최재유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1위 뜻깊다"
"ICT인프라·창업생태계 확장 성과"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최근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1위를 이뤄낸 것은 미래부 직원들의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최 2차관의 후임에는 김용수 방통위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최 2차관은 2013년 미래부 탄생 이래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을 역임하며 지금까지 몸담아왔다. 그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며 "2014년 수립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적인 언어이자 도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우리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K-ICT 전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융합 신산업 창출의 원천이 될 ICT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기틀을 다져 놓았다"고 평가했다.
ICT 인프라 확장에 대해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75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ICT 발전지수'에서 한국이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말했다.
미래부의 벤처 활성화에도 후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벤처·창업 기업 수는 3만개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창업 생태계 정착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면서 "미래부 성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들은 '2년 연속 정부업무평가 1위'라는 값진 결실을 만들어낸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최 2차관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우리의 우수한 ICT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불과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과학기술, ICT는 모든 정책과 산업의 진화를 이끌어갈 필수적인 기반 요소로 거듭나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더 폭넓은 시야와, 더 깊고 광범위한 지식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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