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1일 경기를 끝으로 8강에 돌입하게 됐다. 유럽은 세 팀이 진출, 축구강호 다운 면모를 보였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가 포함됐다. 포르투갈은 개최국 한국을 3-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를 제압했다. 이탈리아는 우승후보 프랑스를 꺾고 올라왔다. 이탈리아는 1일 프랑스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효율 축구로 프랑스를 2-1로 이겼다. 토너먼트의 강자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아프리카는 잠비아가 돌풍을 이어갔다. 잠비아는 독일을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해 8강에 합류했다.
반면 아시아는 없었다.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에 올라 선전했지만 차례로 패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이점을 활용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우루과이
잉글랜드-멕시코
이탈리아-잠비아
미국-베네수엘라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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