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달 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31일 밝혔다. 원래 알렉스 우드가 선발로 나갈 예정이었으나 흉쇄 관절 염증으로 30일 열흘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라 류현진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통산 세 경기에서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다. 임시로 선발 자리에 복귀하지만 활약 여부에 따라 다시 제자리를 찾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